
"의료 현장과 교육 현장을 함께 걸어온 사람입니다. "
임상병리학을 전공한 뒤 대학병원에서 임상 의료 현장과 교육 현장을 함께 걸어온 사람입니다.
임상 의료 현장에서는 임상병리사로 근무하며 해부병리학과 세포병리학을 깊이 공부했고,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자궁암 판독 분야에서 미국 IAC(International Academy of Cytology) 면허와 한국 세포병리사 면허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환자를 마주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병원 밖에도 있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두고 살아왔습니다. 그 마음은 왕십리 성동야학으로 이어졌습니다. 학교에 다니기 어려워 구두닦이와 신문팔이로 생계를 이어가던 학생들,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성동경찰서 건물을 빌려 야학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대학생들과 함께 대입 검정고시와 문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20년 동안 배움이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곁을 지켜왔습니다.
이후 병원행정을 전공하며 의료 시스템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했고, 대학원에서는 과대표와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장과 사람을 잇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메디토탈잡의 대표로서 저는 의료가 기술을 넘어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진단의 정확함만큼이나 공감과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의료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오랜 교육봉사를 통해 길러온 따뜻한 시선은 지금도 ‘사람 중심의 의료’를 향한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